유가 100달러 돌파…코스피 2%대 하락해 5460선으로

마이데일리
13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70.86포인트(3.06%) 하락한 5412.39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9.4원 오른 1490.6원으로, 코스닥지수는 26.12포인트(2.27%) 내린 1122.28에 거래를 시작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코스피가 하락했다. 개인이 나홀로 사들이고 있으나 방어에는 역부족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66포인트(2.16%) 내린 5462.5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2억원, 4312억원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9586억원 사들였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항전을 독려하면서 국제 유가가 치솟은 탓이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이던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정산가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다. 삼성전자(-2.42%), SK스퀘어(-2.89%), SK하이닉스( -2.37%)가 2%대 약세다. 현대차(-1.73%), 삼성바이오로직스(-2.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5%)도 내림세다.

간밤 뉴욕증시도 1%대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3.18포인트(1.52%)하락한 6672.62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39.42포인트(1.56%) 떨어진 4만6677.8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04.16포인트(1.78%) 내린 2만2311.9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42포인트(0.82%) 내린 1138.9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6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272억원 사들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4원 오른 1490.6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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