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은지는 11일 자신의 SNS에 미국 투자자 Charlie Munger의 발언을 인용한 문장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 진짜 이유는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아도 되고, 원치 않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박은지는 “저는 기상캐스터 때가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두고 매일이 행복했다”며 “왜냐하면 위에 이유로 그 사람! 안 봐도 되어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과거 기상캐스터 시절 인간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은지는 앞서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 오요안나의 사망 이후에도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마음이 무겁다. 본 적은 없는 후배지만 지금은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 언니도 7년이라는 모진 세월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 되어줘서 미안하다”며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나 2012년 퇴사했다.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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