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해양레저 전시회 '2026 경기국제보트쇼'가 글로벌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26 한국국제낚시박람회(KOFISH 2026)' 및 '2026 캠핑&피크닉페어'와 연계 계최되어, 종합 아웃도어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는 세계해양협회(ICOMIA)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해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만 열리던 ICOMIA AWG(Asia Working Group) 컨퍼런스가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열려,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 협회장을 포함한 전세계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도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는 약 25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는가 하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에서 백만 달러 이상의 실적이 나오는 등 우리 기업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관람객들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낚시나 캠핑 관련 제품과 함께 보트 시승, 어린이들을 위한 VR 안전 체험 등이 어우러지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현장을 찾은 조 린치 세계해양협회 협회장은 한국의 해양레저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대중적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다면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다가오는 2027년,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내년 3월 다시 한번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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