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2위에서 '현역가왕3' 우승자로…홍지윤 "암으로 세상 떠난 팬 위해 출연했죠" [MD현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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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홍지윤 / 사진 =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스트롯2'에서 선(善)에 올랐던 가수 홍지윤이 '현역가왕3'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MBN '현역가왕3'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TOP7 홍지윤-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솔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위인 김태연은 학교 수업 문제로 일정에 불참했다.

앞서 10일 방송된 '현역가왕3' 결승전에서는 홍지윤이 제3대 현역가왕으로 등극했다.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 1,207,267표 중 196,188표를 받은 홍지윤은 총점 3727점을 기록했다. 이어 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김태연-솔지가 차례로 TOP7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에 선출됐다.

'현역가왕3' / 사진 =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이날 홍지윤은 "내가 '미스트롯' 오디션을 통해 데뷔를 했기 때문에, 그 시점까지는 현역으로 나서기 어려웠던 것 같다. '현역가왕3'에서는 가수로 더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멋진 음악인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전달 드리고 싶다"는 회고로 말문을 열었다.

홍지윤은 "('현역가왕3'에) 도전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결정적으로 내가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최근에 팬 중에 암 투병을 하다가 돌아가신 분이 계신다. '현역가왕' 마지막까지 나에게 투표를 하셨다고 하더라. 그런 팬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출연의 계기를 털어놨다.

또 홍지윤은 "1위 호명 후 생각 난 것은 아무래도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과 무대 하나하나 도와주셨던 제작진이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 같다"면서 "내가 타 오디션 당시에 우승을 하면 상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 때는 우승을 못했다. 이번에는 그 풀지 못한 숙제를 이룬 것 같아서 우승 상금을 꼭 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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