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가 자회사인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마트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푸드 주식 104만2,112주(지분율 26.91%)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공개매수를 통해 신세계푸드 지분 66.45%를 확보했으며, 이번 주식교환으로 남은 26.91%를 이마트 주식과 1:0.5031313 비율로 교환해 완전자회사로 만든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며, 반대의사 통지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이후 주주총회를 거쳐 6월 8일 주식교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주식교환은 신세계푸드의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마트 측은 “최근 식자재 원가 급등과 인건비 상승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신세계푸드의 상장 유지 비용을 절감하고, 이마트의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와 신세계푸드의 식음료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교환은 신세계푸드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시장 가액에 3%의 할증을 적용했다. 자기주식 배정, 단주 처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 절차도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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