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성형설' 63살 데미 무어, "난 완벽함 추구하지 않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데미 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3)가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자신만의 삶을 긍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무어는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NYA 스튜디오에서 열린 헤어 브랜드 케라스타즈 주최 ‘파워 토크(Power Talks)’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과거 “완벽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고백하면서도 인생을 바꾼 한 마디 조언 덕분에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무어는 “누군가 완벽함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당시 나는 완벽하려고 애쓰는 굴레에 갇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 사람이 내게 ‘완벽한 사람을 아느냐’고 물었고, 내가 ‘아니요’라고 답하자 다시 ‘완벽한 것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내가 모른다고 답하니 그는 **‘그렇다면 왜 아무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Nothing)가 되려고 하느냐’고 일침을 가했다”고 전했다. 완벽함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을 깨닫게 해준 조언이었다.

또한 무어는 나이와 성별에 따른 사회적 규범에 자신을 가두지 않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예전에 ‘나이가 들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왜 그런 집단적인 규칙이 존재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며 “누가 정한 규칙인가? 스스로 가장 아름답고 편안하며 자신감 있게 느끼는 스타일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 긴 머리에 큰 애착을 느끼며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어는 나이가 들어도 성장이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과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아침에 감사한 마음으로 눈을 뜨면, 열린 마음과 가능성 속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이지만,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상수는 ‘변화’뿐이다”라며 “그 흐름에 몸을 맡길 수도, 저항하며 스스로를 제한할 수도 있다. 나는 차라리 흐름 속에 머물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생의 끝에서 진정한 나 자신으로 온전히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깨닫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한편, 데미 무어는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 세 딸(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윌리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손주를 얻었다. 과거 그는 7억 원대의 전신 성형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자연스러운 변화와 내면의 성장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7억 성형설' 63살 데미 무어, "난 완벽함 추구하지 않아"[해외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