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주승이 반려견 코코를 떠나보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주승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새벽 열한 살인 코코가 하늘나라에 갔어요”라는 글과 함께 코코와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코코야, 끝까지 고통과 싸워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너 덕분에 10년간 정말 행복했어.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많이 사랑 받아왔는데 꽃분이와 할아버지에 이어 연속적인 슬픈 소식으로 죄송하다”고 전하며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코코와의 추억도 떠올렸다. 이주승은 “코코는 시크하고 예민하지만 때로는 제 옆에 붙어 자고 애교도 부리곤 했다”며 함께한 시간들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꽃분이와 동갑인 코코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둘이 신나게 뛰어놀 거라 생각한다”며 “마음속으로 한 번만 추모해 달라”고 덧붙였다.
코코는 지난해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이주승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코코는 이주승을 ‘서열 꼴찌’로 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고, 이주승은 반려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주승의 절친한 배우이자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구성환은 지난달 14일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내며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주승은 지난달 22일 조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고인은 1930년생으로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며, 전역 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승은 지난해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조부모 댁을 찾아 할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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