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창립 50주년’ 기념 페이지 공개… ‘당신을 배웁니다’ 새 슬로건 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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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업 ‘대교’가 자사 홈페이지에 창립 50주년 기념 페이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대교타워 / 대교  
교육기업 ‘대교’가 자사 홈페이지에 창립 50주년 기념 페이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대교타워 / 대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교육기업 ‘대교’가 자사 홈페이지에 창립 50주년 기념 페이지를 공개했다. 자사의 성장 역사는 물론, 향후 비전, 슬로건, 엠블럼 등을 담았다.

대교는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한 ‘함께한 50년’ 페이지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장 과정과 향후 브랜드 방향을 소개했다.

해당 페이지 ‘50년의 여정’ 섹션에 따르면 대교는 창업자 강영중 명예회장이 1975년 서울에 종암교실을 열면서 교육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6년 7월 한국공문수학연구회 법인을 설립했고, 수학교과 수준별 학습 시스템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1980년에는 과외 금지 조치로 기업 존폐의 기로에 섰으나, 국내 최초로 ‘방문 학습’ 방식을 고안하고 서비스를 빠르게 전환했다. 대교는 이 페이지를 통해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대중에게 보편적 맞춤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의 시대를 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교의 주요 사업 변천 과정도 정리됐다. 공문수학에서 출발한 이후 ‘눈높이’, ‘써밋’, ‘차이홍’, ‘솔루니’ 등 학습 브랜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온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 교육 서비스 ‘트니트니’, ‘키즈스콜레’를 비롯해 시니어 인지 교육 프로그램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과 ‘대교뉴이프’, 반려동물 브랜드 ‘하울팟’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교는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한 ‘함께한 50년’ 페이지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장 과정과 향후 브랜드 방향을 소개했다. / 대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해당 페이지에는 대교의 교육 철학을 반영한 신규 슬로건과 함께 50주년 기념 엠블럼도 공개됐다.

대교가 제시한 슬로건은 ‘당신을 배웁니다’다. 회사 측은 단순히 가르치는 기업을 넘어 고객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업의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50주년 엠블럼은 붉은 원을 중심으로 사각형과 별빛 형태가 확장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사람 중심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 이미지를 형상화했다는 설명이다.

대교의 ‘함께한 50년’ 페이지 내 ‘50년의 여정’ 섹션에는 대교의 성장사를 담은 사진들이 여러장 공개됐다. / 대교 홈페이지 갈무리  
대교의 ‘함께한 50년’ 페이지 내 ‘50년의 여정’ 섹션에는 대교의 성장사를 담은 사진들이 여러장 공개됐다. / 대교 홈페이지 갈무리  

대교는 향후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0주년을 계기로 기업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기념 페이지를 마련했다”며 “교육을 중심으로 문화와 콘텐츠 영역까지 배움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업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학습 확산 등으로 교육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기업들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추세다.

대교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기존 학습지 사업을 넘어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시니어 교육,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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