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사랑의열매, 유명 연예인 포함 647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깊은 사과…개별 연락 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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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2천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 64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해 드리며, 먼저 기부자님께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홈페이지에 2024년도 결산 자료를 공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고액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함께 첨부되면서 외부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료에는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 다수의 기부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열매 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분들은 총 647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기부금액"이라며 "다시 한번 기부자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첨부된 자료를 비롯한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의 개인정보 유출여부를 전수조사하여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시자료 관리 절차를 재점검하고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였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신고했다"며 "현재 기부자님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의열매 측은 추가 대응 방안도 밝혔다. 이들은 "유출사고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기부자님의 개인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갱니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검증절차 강화, 정기적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 등 관리적 안전조치, 등록파일의 개인정보노출여부 확인 등 기술적 안전존치, 전 지원에 대한 정보보안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혹시라도 유출된 정보로 인한 2차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련 볍령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보상해 드릴 예정"이라며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명의도용서비스 등에 가입을 권고드리며, 기부자님께서 명의도용 차단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금전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원하실 경우 개인정보분쟁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이내에 관계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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