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호날두를 꼽았다.
스페인어권 매체 볼라빕 등은 6일 '손흥민이 역대 최고의 월드컵 레전드로 호날두를 지목했다. 북중미월드컵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손흥민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레전드로 호날두를 선택했다. 손흥민이 호날두를 다른 선수보다 특별히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손흥민은 몇 달 전에도 호날두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며 손흥민이 "호날두는 항상 나의 우상이었고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뛰던 시절부터 그를 보며 자랐다. 지금도 호날두의 경기를 보고 있고 여전히 나의 우상"이라고 인터뷰한 내용도 소개했다.
손흥민이 월드컵 역대 최고 선수로 호날두를 지목한 것에 대해 볼라빕 등은 '호날두가 월드컵 레전드로 여겨지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 호날두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호날두는 2006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섯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메시, 마테우스, 부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호날두는 북중미월드컵에서 메시와 함께 6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는 최초의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팀 성적 측면에서 호날두의 월드컵 경력은 눈에 띄지 않는다. 호날두가 출전한 5번의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최고 성적은 4강 진출이다. 호날두의 개인 기록은 뛰어나지만 월드컵에선 호날두가 커리어 내내 보여줬던 경이로운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호날두의 월드컵 최고 활약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월드컵 무대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손흥민이 이끈 한국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호날두가 선발 출전한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FIFA가 공개한 영상에서 이스테방, 디아스, 구보 등은 자국 선수인 호나우두, 팔카오, 나가토모를 월드컵 최고 레전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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