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월드컵 앞두고 日 국대, 주전 경쟁 완전 밀렸다…첼시·리버풀전 골 넣었는데 6경기 연속 결장→이적 추진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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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아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다나카는 2024년 8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떠나 리즈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 리즈에서 45경기를 뛰었다. 5골 2도움을 마크했다. 리즈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

다나카는 올 시즌 초반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경기에 나섰다. 12월에는 첼시, 리버풀을 상대로 연속 득점을 터뜨렸다.

하지만 2026년 새해가 밝은 뒤 입지가 완전히 좁아졌다. 2026년 1월 PL 5경기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리그 6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지도 못했다. 2026년 잉글랜드 FA컵 두 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다.

다나카 아오./게티이미지코리아

입지가 흔들리자 올여름 리즈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각) "다나카는 주중 선덜랜드와의 경기까지 PL 6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게 되면서, 이번 여름 리즈를 떠나기 위해 이적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나카는 리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새로운 3-4-2-1 포메이션 아래에서는 에단 암파두, 일리아 그루에프, 안톤 슈타흐 같은 선수들이 선발로 우선 선택받고 있기 때문이다"며 "리즈는 소속 리그와 관계없이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이며, 다나카가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이적을 추진할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다나카 아오./게티이미지코리아

슈타흐의 입지가 그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다. 슈타흐는 리즈의 주전 미드필더인데, 그를 노리는 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는 그를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풋볼인사이더'는 "만약 슈타흐가 팀을 떠난다면 다음 시즌 다나카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나카는 팀을 떠날 길을 찾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인 다나카가 남은 시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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