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늘 축구하려고 노력한 팀은 한 팀뿐이었다."
아스널은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영국 팔머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9분 선취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사카가 중앙으로 파고들어 온 뒤 슈팅을 때렸다. 카를로스 발레바의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이 바르트 페르브뤼헌 골키퍼 다리 사이로 통과했다.
이후 아스널은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은 20승 7무 3패 승점 67점으로 1위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무승부를 거둔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0점)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두 팀의 격차는 7점 차로 벌어졌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PL 무패 우승 이후 첫 우승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하지만 브라이턴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아스널의 방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휘르첼러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축구를 하려고 노력한 팀은 한 팀뿐이었다"며 "한 가지 묻고 싶다. PL 경기에서 골키퍼가 세 번이나 쓰러지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성과에 집중해야 하며, 이런 종류의 일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만약 그들이 PL에서 우승한다면, 아무도 어떻게 우승했는지는 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결국 규칙의 문제다. 만약 심판이 모든 것을 허용한다면, 현재 그들은 자신들만의 규칙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그것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나는 결코 그런 방식으로 이기려고 노력하는 감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사령탑은 "어떤 발언인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아스널의 경기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세트피스를 이용한 득점 장면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