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코스피가 이틀간 18.5% 가까이 폭락한 이후 5일 오전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유명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42)의 매수 타이밍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89% 오른 19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침착맨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침착맨 삼전 재진입’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매수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왜 삼성전자 가격이 떨어졌을 때 샀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어제(26일) 열받아서 합류했다. 7만 원에 팔고 21만 원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주가가 내려가도 다 같이 떨어진다. 안 사면 나 혼자 외로운데 다 같이 떨어지면 외롭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침착맨의 매수 이틀 뒤인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단 3거래일 만에 20.5% 하락했다.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고점 판독기다”, “침착맨의 저주가 시작됐다”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반전은 오늘(5일) 일어났다. 과도한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10% 넘게 반등하자, 침착맨의 매수 결정이 결과적으로 적절했다는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 5,000원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과연 침착맨이 이번 재진입을 통해 ‘고점 판독기’라는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침착맨은 투자 소식 외에도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성실 납세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잠실세무서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었다.
잠실세무서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꾸준히 성장한 기업으로,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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