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센터장 "라이즈 원빈, 다른 기획사서 채갈까 봐 서울역서 마스크 동행"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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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준 SM 센터장은 “원빈이 울산에서 서울로 오디션을 보러 올 때 다른 기획사에서 채갈까봐 서울역까지 마중을 나가서 데려왔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즈(RIIZE) 멤버 원빈을 영입하기 위해 벌였던 긴박한 '캐스팅 첩보전'의 전말이 드러났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20년 넘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에스파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SM 아이돌 개발 센터 윤희준 센터장이 출연해 남다른 심미안과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윤 센터장은 과거 "제가 직접 캐스팅 한 사람은 엑소 찬열"이라며 "당시에는 학교 앞에서도 캐스팅을 하고, 택시를 타고 가다가도 내려서 캐스팅을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캐스팅 방식도 진화했다. 그는 ”요새는 새롭게 한다. SNS로도 캐스팅한다. 라이즈 원빈은 DM을 보내서 캐스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즈(RIIZE) 멤버 원빈을 영입하기 위해 벌였던 긴박한 '캐스팅 첩보전'의 전말이 드러났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원빈을 향한 윤 센터장의 집념은 대단했다. 그는 “원빈이 울산에서 서울로 오디션을 보러 올 때 다른 기획사에서 채갈까봐 서울역까지 마중을 나가서 데려왔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원빈은 “평범하게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DM이 왔는데, 왠지 모르게 끌렸다”고 회상하며, “오디션을 보려고 서울역에 도착하자마자 저한테 마스크 씌우고 데리고 갔다”며 “이름표도 가리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원빈의 2019년 연습생 시절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어 감탄을 자아냈다.

윤 센터장은 “라이즈 원빈은 SNS로 캐스팅을 한 거기 때문에 춤이나 노래를 접한 적이 없는데, 정말 빨리 늘었다"며 원빈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연습생 초반 영상에는 연습실 구석에서 형들 눈치를 보다가 형들 뒤로 하고 앞으로 나온다. 이건 정말 쉬운 게 아니다”라며 원빈을 엑소 카이, NCT 도영의 뒤를 잇는 '독기 넘치는 아이돌'로 꼽아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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