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BC가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한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기상분석관’을 발탁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 날씨 코너에는 윤태구 기상분석관이 등장해 정월대보름과 겹친 개기월식 소식과 내일의 날씨를 차분하게 전달했다. 윤태구 기상분석관은 호주 모나쉬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기상예보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특히 전직 공군 기상장교라는 이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 주니 신뢰가 간다", "여성 기상캐스터 중심에서 남성 전문가로 변화한 점이 신선하다", "목소리가 시원하고 밝아 듣기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MBC는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세상을 떠난 뒤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를 직접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프리랜서로 활동했던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 금채림 등은 모두 MBC를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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