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9조 투자' 새만금에 로봇 대거 투입 '주목'…AI 데이터센터 사업 모멘텀까지 '겹호재'

프라임경제
"열관리 사업 부문 매출, 2030년 기준 약 1조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긍정적"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3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확정에 따른 로봇사업 확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기준 실적에 주가수익비율(P/E) 18배를 적용, 기존 8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로봇사업 진입으로 이미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은 바 있는 HL만도의 멀티플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금번 새만금 사업 투자 규모는 총 9조원에 달하며, 이 중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5조 8000억원, 로봇제조 클러스터에 약 4000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그룹사 공급을 겨냥한 로봇사업을 영위 중이며, 지난해 기준 약 500억원 규모의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영위하는 로봇사업은 대규모 제조업 현장에 투입되는 물류로봇(AMR·AGV), 협동로봇 및 주차로봇 등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로봇 제조 현장에는 동사의 협동 로봇 등이 대거 투입될 수 있으며, 동사 로봇 제품의 대규모 신규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열려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짚었다. 

유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영역을 넘어선 열관리 사업의 확장성도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가 영위 중인 열관리 사업은 점진적으로 자동차 외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특히 금번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맞물려 새로운 사업 기회가 존재하며, 열관리 사업 부문 매출은 2026년 기준 약 1000억원, 2030년 기준 약 1조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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