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역대급 가성비였다...토트넘 ‘파격’ 결단! ‘빅6 최하위 연봉’ 인정, 올여름 ‘급여 체계’ 개편→“투자 확대할 것”

마이데일리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선수단 급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영국 ‘가디언’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수뇌부는 이번 시즌 강등을 피할 경우 주급 체계를 전면 수정하고 다음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단행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위에 머물렀던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레전드’ 손흥민이 LA FC로 떠났지만 성적은 반등하지 못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에는 성공했으나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고, 리그에서는 16위에 머물러 있다. 결국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미키 판 더 벤, 이고르 투도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뉴스

강등 위기 속에서 핵심 자원 이탈 가능성도 제기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벤은 강등 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구단은 결단을 내렸다. 시즌 종료 후 급여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가디언’은 “구단 내부에서는 선수단 연봉 투자 규모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토트넘의 연봉 총액은 빅6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급여 구조는 영입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아스날), 사비뉴, 앙투안 세메뇨(이상 맨체스터 시티),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등과 연결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손흥민 벽화/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던 당시 19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의 주급을 받았다. 팀 내 최고 주급이었으나, 빅클럽들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었다.

‘가디언’은 “현재 토트넘 최고 연봉자는 갤러거로 20만 파운드(약 3억 9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EPL에 잔류할 경우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빅 사이닝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루이스 가문은 이적료 지출보다 연봉 지출이 최종 순위와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선수단 연봉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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