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떠나니 1400억 폭격기 날개 펼쳤다!…"올 시즌 최고의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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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최고의 영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관한 고민이 컸다.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 임대)은 52경기 10골, 조슈아 지르크지는 49경기 7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에 힘을 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검증된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합류했다. 이어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던 베냐민 세슈코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45경기 21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긴 세슈코의 이적료는 74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모습은 이적료에 부합하지 못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당시 그는 17경기 2골로 부진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 체제에서 2경기 3골을 터뜨렸고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에도 5경기 3골로 꾸준하게 득점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캐릭 감독은 세슈코를 후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지난 1일(한국시각) 풀럼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1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다시 한번 후반 추가 시간 득점하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24일 에버턴 원정에서도 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베냐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토크스포츠'의 진행자 안젤리나 켈리는 26일 '인사이드 데블스'를 통해 세슈코를 극찬했다.

켈리는 "우리는 매우 다른 세슈코를 보고 있다"며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고 긴장한 기색이 없으며, 터치는 훨씬 좋아졌고 훨씬 부드러워 보인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번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로 나설 자격을 얻었다"며 "여름에 영입된 스트라이커들을 보면 그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위고 에키티케(리버풀)도 후보군에 있겠지만 최근에는 기세가 조금 꺾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스널 팬들이 '빅토르 요케레스랑 세슈코를 바꾸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다. 선발로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그의 자신감이 꺾이진 않겠지만, '네가 경기를 이기게 할 사람이다'라는 책임감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세슈코, 음뵈모, 쿠냐로 이어지는 앞선 세 명의 라인업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구성될지 흥미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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