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경제마저 정쟁의 볼모로 삼아…쿠팡 대변인 자처하나"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대미투자특위' 파행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인 대미투자특위를 파행으로 몰고 가며 국가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상임위와 특위를 연계해 보이콧하겠다는 태도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공당의 책무를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특히 쿠팡의 미국 통상법 '슈퍼 301조' 제소 가능성을 언급한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대국민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내 시장을 장악한 거대 플랫폼 기업이 정당한 법과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외국의 통상 수단을 거론하는 상황인데, 국민의힘은 경제 주권을 수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맞춰 국익 중심 대응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속도전이나 굴종적 태도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협상력을 떨어뜨릴 뿐"이라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국가 경제와 통상 안보를 정쟁의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우리 기업의 생존과 국가 경제의 명운이 걸린 사안을 정치적 지렛대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특위 파행과 협박을 즉각 중단하고 조건 없이 국회로 돌아와 초당적 국익 수호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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