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쳤다!' 이정후, 4G 연속 안타+시범경기 첫 3루타에 타점까지…타율 0.417+OPS 1.000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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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멀티 히트와 시범경기 첫 3루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장타를 3루타로 신고했다. 또한 4경기 연속 안타로 기세를 올렸다. 성적은 타율 0.417 OPS 1.000까지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해리슨 베이더(중견수)-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이정후(우익수)-에릭 하세(포수)-윌 브레넌(좌익수)-루이스 마토스(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2루수)-크리스티안 코스(3루수)-타일러 피츠제럴드(유격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선발투수는 애드리안 하우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첫 타석은 숨을 골랐다. 1회 주자 없는 2루에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와 격돌했다. 풀카운트에서 6구 바깥쪽 하단 체인지업을 때려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3회 2사에서 피터 스트레즈렉키의 2구 한가운데 싱커를 통타, 우전 안타를 쳤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5.8마일(약 170.3km/h)이 찍혔다.

3루타로 타점을 뽑았다. 팀이 7-1로 앞선 4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 1-1 카운트에서 헤수스 브로카의 3구 몸쪽 슬라이더를 공략, 우익수 방면에 떨어지는 1타점 3루타를 뽑았다. 타구 속도 98.6마일(약 158.7km/h)로 이번에도 '하드 히트'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곧바로 대주자 그랜트 멕케이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12-13으로 패했다. 시범경기 개막 4연승 이후 첫 패배다.

밀워키가 1회 브라이스 투랑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1점, 3회 2점, 4회 5점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밀워키는 4회 투랑의 만루포 포함 대거 7득점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 8-9로 밀워키가 리드를 잡았다. 8회에도 한 점 달아나 8-10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안타 4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12-10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만 9회말 밀워키가 3득점, 12-13으로 샌프란시스코가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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