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드로 토날리와 앤서니 고든(이상 뉴캐슬) 동시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기브 미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날리와 고든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브레시아 칼초, AC밀란을 거쳐 2024-25시즌에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뉴캐슬은 토날리 영입에 5,500만 파운드(약 1,060억원)를 투자했다. 토날리는 뛰어난 활동량과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곧바로 뉴캐슬 중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불법 베팅 의혹이 전해졌고 토날리도 이를 인정하면서 10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그는 2024-25시즌에 복귀전을 치렀고 올시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를 포함해 시즌 전체 4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아스널에 역제안을 했다는 보도와 함께 맨유가 토날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위기다. 영국 ‘탤레그래프’는 지난 9일 “맨유는 영입 리스트에 토날리를 포함시켰다. 예상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2,000억원)”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시즌이 끝나면 카세미루와 이별을 한다. 새로운 3선 미드필더를 물색하는 가운데 토날리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그와 함께 고든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고든은 2012년에 에버튼 유스팀에 입단해 2019-20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를 이뤄냈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드리블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나타냈고 2022-23시즌에는 뉴캐슬로 이적했다.
맨유와 함께 리버풀도 고든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든을 타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든의 예상 이적료도 최소 9,500만 파운드(약 1840억원)로 맨유가 두 명의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서는 2억 파운드(약 3,870억원)가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벤 제이콥스는 “맨유는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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