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승주 '해설위원 탈을 쓴 친한 언니'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선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는 해설위원 표승주.

24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부터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표승주가 바쁘다.

경기 1시간 10분 전 진행되는 양팀 감독 인터뷰를 지켜보며 인사를 나누고 해설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묻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선수들이 한 명 경기장에 몸을 풀기 위해 들어선다.

이날은 도로공사 강소휘가 가장 먼저 경기장에 들어섰다. 표승주와 인사를 나누고 몸을 풀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양 팀 선수들이 하나 둘 경기장에 들어서며 옛 동료이자 선배이자 해설위원인 표승주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표승주에게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물어봤다. "잘 지내냐? 컨디션 괜찮냐?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눠요"라며 그 이유는 경기 전이라 민감한 질문은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까지 현역에서 뛴 해설위원으로써 선수를 배려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선수들 또한 감독님 급? 해설위원이 아닌 지난 시즌에 함께 뛰었던 동료이자 선배 언니인 표승주에게 쉽게 마음을 열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고민까지 털어놓는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은 팬에게도 여전한 선수 같은 해설위원이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마치고 해설을 위해 중계석으로 자리로 이동중 팬들의 부름에 한걸음에 다가가 사인과 사진을 함께 촬영해 주었다.

선수 시절 아웃사이드 히터, 아포짓 스파이커, 미들 브로커 등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한것 처럼 은퇴 후에도 후배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해설위원, 팬에게는 여전한 선수시절의 스타, 시청자에게는 경기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주는 방송인으로 써 활약하고 있다.

한편 경기는 현대건설이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6-24 25-17 23-25 10-25 15-11)로 승리했다. 승점 2를 챙겨 승점 58(20승11패)이 된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승점 60, 21승10패)와의 승점 차를 2로 줄였다.

▲ 도로공사 강소휘와 대화를 나누는 표승주.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경기전 인터뷰를 마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몸을 풀고 있는 강소휘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도로공사 타나차와도 인사를 나누는 표승주.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원정에 이어 홈팀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인터뷰를 마치고 표승주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현대건설 김희진과 대화를 나누는 표승주.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경기장을 찾은 팬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주는 표승주. 팬에게는 변함 없는 배구 스타.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시청자들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표승주 '해설위원 탈을 쓴 친한 언니' [한혁승의 포톡]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