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민의힘의 상임위원회 전면 보이콧을 두고 "민생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국회 폐업 선언"이라며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이번 주 모든 상임위원회 일정에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며 "산적한 민생 현안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제1야당이 스스로 '국회 폐업'을 선포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구성된 '대미투자특별법 특별위원회'와 관련해 "법안만이라도 상정하자는 민주당의 요구를 국민의힘이 끝내 받아들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산회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생 현안은 물론 한미 간 신뢰와 국가 통상·안보 이익이 걸린 사안까지 아랑곳하지 않고 발목잡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단 1초도 멈춰서는 안 될 중차대한 시기에 국민의힘은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당리만 좇고 있다"며 "이 같은 이중적 행태를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상임위 셧다운을 철회하고 국회의 본분으로 돌아오라"며 "국민의 경고를 끝내 무시한다면 그 결과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가혹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준엄한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민생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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