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멤버 대거 제외한 다저스, 3회 빅 이닝 만들며 클리블랜드 완파! 유망주들 맹활약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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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어 호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다저스가 클리블랜드를 압살했다.

LA 다저스가 한국 시간 25일 치러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6 MLB 시범경기에서 11-3 완승을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김혜성, 에드윈 디아즈 등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호슈에 데폴라, 자이어 호프 등 유망주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타격전에서 클리블랜드를 압도한 경기였다.

다저스의 타순은 미겔 로하스-카일 터커-윌 스미스-프레디 프리먼-테오스카 에르난데스-앤디 파헤스-알렉스 프리랜드-닉 센젤-케스톤 히우라 순이었다. 선발 투수는 개빈 스톤이었다.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의 타순은 놀란 존스-후안 브리토-카일 만자르도-오스틴 헤지스-조지 발레라-스튜어트 페어차일드-트래비스 바자나-조나단 로드리게스-앙헬 헤나오였다. 선발로는 개빈 윌리엄스가 나섰다.

1회 초를 잘 넘긴 다저스는 1회 말 빠르게 잡은 기회를 살렸다. 로하스의 안타와 터커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 스미스의 타석에서 브리토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다저스는 파헤스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앤디 파헤스./게티이미지코리아

클리블랜드는 빠른 반격에 나섰다. 2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2024년 전체 1순위 바자나가 에드가도 엔리케스의 2구 98.5마일 패스트볼을 통타해 역전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다저스는 3회 말에 화력을 대폭발시켰다. 무사 2, 3루에서 프리먼의 2타점 2루타와 파헤스의 1타점 2루타, 프리랜드의 1타점 희생 플라이와 센젤의 1타점 희생 플라이가 단번에 쏟아져 나오며 7-3으로 재역전했다.

다저스가 4회 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했지만, 클리블랜드 역시 바자나의 선두 타자 안타로 시작된 5회 초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가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섰다. 그러나 다저스가 5회 말 다시 득점을 생산했다. 2사 만루에서 그리핀 록우드-파웰과 세비 자발라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6회 말 호슈에 데폴라의 적시 2루타과 자이어 호프의 추가 적시타로 점수 차를 11-3 8점 차까지 벌렸다. 이후 클리블랜드가 9회 초까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호슈에 데폴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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