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로킷헬스케어는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공공병원에 ‘AI 피부 장기재생 플랫폼’ 공급을 시작하며 유럽 공공의료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이탈리아 국가보건서비스 SSN(Servizio Sanitario Nazionale) 체계에서 이뤄진 것으로 향후 유럽 공공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레퍼런스가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당뇨발 부담이 높은 국가다. 이탈리아의 성인 당뇨 유병률은 약 10%, 환자 수는 약 447만명에 달하며 평생 발생률은 최대 34% 수준이다.
그간 이탈리아 의료계는 기존 드레싱 중심 치료가 가진 절단 위험과 구조적 한계를 지적해 왔다. 로킷헬스케어는 AI 초개인화 맞춤형 장기 재생 기술을 앞세워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뇨발치료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이탈리아 공공병원 채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병원의 영향력이 큰 이탈리아 의료 시스템에서 로킷헬스케어의 플랫폼이 임상 개선 효과와 의료비 절감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탈리아 행정데이터 연구에서 당뇨발의 의료비 부담이 최대 16,702유로까지 보고되는 고부담 질환인 만큼, 당사의 플랫폼을 통해 절단율을 감소시키고 재원기간을 단축하고자 한다"며 "고위험군에서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과 90% 수준의 당뇨발 재생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밀라노 공공병원 진입이 단순 공급을 넘어, CE MDR 승인을 기반으로 한 유럽 전역 확산의 실질적인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재생의료 수용도가 높은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은 물론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시장까지 빠르게 공략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탈리아 공공병원 진입은 AI 장기재생 플랫폼의 유럽 공공의료 적용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확보되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2.4조원 규모의 유럽 당뇨발 재생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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