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민주당 지지율이 한 주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반면 국민의힘은 한 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8.7%P에서 이번 주에 16.0%P로 벌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 후 사면금지법 추진 등 반윤 공세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시너지를 내면서 서울과 고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대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윤 전 대통령 유죄 판결 여파 속에 장동혁 대표의 ‘윤 절연 거부’ 논란으로 당내 내홍이 격화된 데다, 6주택 보유 논란과 다주택자 규제 반대 프레임으로 인한 부동산 역풍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2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3.8%P 상승한 48.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12.2%P 급등한 50.7%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8.5%P 올라간 56.1%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5%P 하락한 32.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7.3%P 하락한 30.9%였고, 인천·경기에서도 4.7%P 내려간 32.9%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4%, 진보당 1.4%, 기타 정당 2.2%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2%P 증가한 9.4%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3.0%였고, 국민의힘은 47.4%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4.4%P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50.7%였고, 국민의힘은 30.9%였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40~6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강세인 반면 20대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강세였다. 30대와 70세 이상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이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6.4%인데 반해 국민의힘은 42.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6.3%P에 달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리얼미터 2월 3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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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2. 23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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