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김태리, 화장실 가려다 국토대장정 할 판 [방과후 태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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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시골 방과 후 수업 연극선생님으로 부임했다./ tvN ‘방과후 태리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태리가 전교생이 18명뿐인 아담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열정 넘치는 연극 선생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문경 용흥초등학교의 방과 후 연극반을 맡게 된 김태리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학교 교정에 들어선 김태리는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한 풍경에 감탄하며 “학교 너무 귀여워요. 걸어오는데 내가 너무 큰 거예요. 다 자라버린 내가 성역을 밟는 느낌이랄까?”라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교장실을 방문해 “방과 후 연극 수업을 맡아서 진행할 선생님입니다”라고 정중히 인사를 건넨 김태리는 용흥초 역사상 첫 연극 수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수업 장소인 체육관의 소품과 대형 칠판 등을 확인하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김태리가 전교생이 18명뿐인 아담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열정 넘치는 연극 선생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tvN ‘방과후 태리쌤’

그러나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 체육관 뒤편 숙소인 '버섯집'에 짐을 풀던 김태리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숙소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 마당 멀리 떨어진 화장실 위치를 확인한 그는 “이건 진짜 아니지. 이건 진짜”라며 황당함이 섞인 분노를 터뜨려 폭소를 유발했다.

짐 정리를 이어가면서도 김태리는 “화장실 가려면은 다시 나가야 하잖아. 진짜로?”라며 연신 억울함을 호소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화장실에 휴대폰까지 두고 온 그는 “핸드폰 두고 왔잖아. 내가 이런 게 싫은 거라고”라며 투덜거리면서도 다시 마당을 가로질러 나가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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