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계' 셰이 휘트컴(28,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타점을 만들어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켁티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1-2로 졌다. 한국계 미국인 휘트컴이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휘트컴은 1998년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태어났다. 2020년 5라운드 160순위로 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202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두 시즌 연속 메이저리그에서 20경기씩 나갔다. 2025시즌 성적은 32타수 4안타 타율 0.125 1홈런 1타점 4득점 OPS 0.344.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우투우타다. WBC를 준비하는 한국에 꼭 필요한 선수. 내달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하는 공식일정에서 태극마크를 단다. 우선 휴스턴에서 몇 차례 시범경기에 나가 몸을 예열한다.
휘트컴은 0-0이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 좌완 선발 잭 에이더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95.1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윌 부시 타석에서 2루 도루도 성공했다.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에 3루를 밟았다. 닉 앨런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에 홈을 밟아 선제점을 올렸다.
휘트컴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좌완 리차드 러브레이디에게 1B2S서 낮게 깔린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자 워싱턴은 5회말 CJ 에이브람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의 6회초 선두타자는 휘트컴. 우완 세스 슐먼에게 1B1S서 83.8마일 커브를 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제임스 넬슨으로 교체됐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다재다능함을 확인한 시범경기 개막전이었다. 워싱턴은 6회말 호르헤리스 모타의 중월 솔로포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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