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회장 차녀 서호정, 아모레 지분 101억 매각…증여세 재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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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정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아모레퍼시픽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차녀 서호정씨가 보유 중이던 아모레퍼시픽 주식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지분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5회에 걸쳐 아모레퍼시픽 주식 7880주 전량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25만6795주를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각각 약 12억원, 88억6600만원 수준으로, 총 100억6600만원 규모다.

매도 서씨의 아모레퍼시픽 지분은 전량 정리됐으며,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지분율은 약 2.28%로 낮아졌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측은 “증여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경배 회장은 2023년 5월 서씨에게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67만2000주와 전환우선주 172만8000주를 증여했다. 당시 평가액은 약 637억원이었다. 전환우선주는 2029년 보통주로 전환될 예정이다.

1995년생인 서씨는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해 7월 그룹 계열사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PD(Product Development)팀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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