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흑연 규제 반사 수혜 기대…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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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증권은 20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미국발 흑연 규제 수혜와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2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양극재 판매 부진과 더불어 인조흑연 음극재 평가손실 350억원, 양극재 재고 손실 100억원 등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올해 상반기 역시 GM의 얼티엄셀즈 가동 중단 여파로 양극재 물량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나, 하반기부터는 가동 재개에 따른 점진적 회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튬과 니켈 가격 상승을 감안할 때 양극재 ASP 하락 추세는 멈출 것"이라며 "판매량 측면에서도 1분기가 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음극재 사업은 정책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흑연 음극재에 대한 상계관세를 기존 예비 판정 당시 11.58%에서 66.82~66.8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 판정 시 기존 관세를 포함해 약 200% 이상의 실질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중국산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이 가능한 포스코퓨처엠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음극재 수익성 역시 2027년 구형흑연 공장 준공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높지만 음극재 사업의 희소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실적 저점을 통과하는 구간인 만큼 주가의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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