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각국의 저명한 정치학자들이 12·3 비상계엄을 막은 대한민국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소식에 대해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치켜세웠다.
이 대통령은 18일 밤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은 합니다”라고 적었다.
‘한겨레’는 이날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에 참석했던 일부 전·현직 정치학회 회장이 대한민국의 ‘시민 전체’(Citizen Collective)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추천인은 김의영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세계정치학회장을 지낸 파블로 오나테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정치학 교수, 유럽정치학회 회장을 지낸 데이비드 파렐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 정치학 교수, 남미정치학회 현직 회장인 아줄 아구이알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학교수 등 총 4명으로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이라고 규정하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극복해 낸 우리 대한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만약 대한국민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들에게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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