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9일 티에프이(425420)에 대해 최근 테스트 소켓 경쟁사들의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경쟁사와의 멀티플 격차가 확대됐지만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수익성 개선을 고려하면 경쟁사와의 멀티플 괴리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울러 반도체 발열 이슈가 심화되며 방열 솔루션(Thermal Solution)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사는 선제적으로 광학 테스트(Optical test)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향후 데이터센터 내 광통신 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티에프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늘어난 375억원, 509% 성장한 7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메모리 고객사의 전통적 재고조정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DDR, LPDDR5 등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가 견조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티에프이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4% 상승한 295억원, 2% 줄어든 29억원으로 바라봤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이달 12일 진행된 임직원 대상 자사주 상여 지급을 포함해 약 3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영향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38% 늘어난 1538억원, 76% 성장한 335억원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된 수치로, 1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데이터센터향 반도체 패키징 복잡도가 상승하며 패키지 테스트 단계 및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테스트 소켓 수요 확대 수혜는 본격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소캠(Socamm)을 포함한 디램(DRAM) 모듈 테스트 소켓은 기존 엣지 핑거 방식에서 표면 실장 방식으로 변화하며 러버 소켓을 채택하기 시작했다"며 "번인 테스트 또한 하이 스피드 테스트에 대응하기 위해 러버 소켓을 사용하기 시작해 러버 소켓의 전방 수요 확장에 따른 수혜 또한 전망된다"고 짚었다.
이어 "기존 동사의 주요 투자 포인트였던 차세대 패키징 기술(CPO) 테스트 소켓은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시작될 것"이라며 "CPO 반도체의 경우 스위치(Switch) 칩과 광학 엔진(Optical Engine)이 결한된 구조로 테스트 소켓의 대면적화로 이어지며, 동사는 방열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보드와 소켓 외에도 발열 제어 및 정렬(alignment) 정밀도 요구가 높아지며 COK(Change Over Kit)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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