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족 법인을 활용한 탈세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김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연극 '비밀통로' 측은 18일 공식 계정을 통해 "동재 김선호, 서진 강승호. 설 연휴의 마지막 날, 따뜻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동료 배우 강승호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선호의 복귀작인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두 인물이 '책'을 매개로 생과 사, 인연과 반복되는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극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했으며, 김선호는 극 중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맡았다.
최근 불거진 ‘세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김선호의 티켓 파워는 여전했다. 해당 연극은 3차 티켓 예매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김선호는 2024년 1월 자택 주소지에 공연 기획 법인을 설립하고 부모를 사내이사와 감사로 등록해 탈세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선호는 2024년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전 소속사로부터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법인 운영에 대한 무지로 발생한 과오를 바로잡고자 선제적 조치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며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외에 개인 소득세를 추가로 완납했으며, 현재 해당 법인의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구체적인 시정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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