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스타들의 공동구매 참여가 늘어나면서 홍보 방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1일 황보라는 야간 도로 주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마카다미아 공구 제품을 소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교통사고를 이런 식으로 소비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맥주에 딱 좋은 고급 안주"라는 홍보 멘트에 과거 음주운전 전력도 다시 언급됐다. 황보라는 2007년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5%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됐고,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이어지자 황보라는 13일 개인 계정을 통해 "공구 영상 관련하여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불편하셨을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박미선 역시 공동구매 홍보 과정에서 잡음에 시달린 바 있다. 유방암 투병 끝에 복귀한 그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라며 블루베리 과즙 공동구매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이 공식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은 건강식품이 아니라는 점, 투병 중 농축액이나 즙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의료계 소견 등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박미선은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 생각이 많이 짧았다"며 "나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음을 또 한번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더 더 신중하겠다. 건강 챙겨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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