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안에서 제공하는 ‘챗GPT 포 카카오’ 이용자가 800만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출시 3개월 만에 4배 성장이다.
12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챗GPT 포 카카오’ 현재 이용자 수는 800만명”이라며 “카카오톡 안에 없던 새로운 검색·생성형 트래픽 패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카카오톡에 결합한 형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의 버튼을 눌러 바로 질문할 수 있다. 대화 중에도 챗GPT를 호출해 답변을 채팅방에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 생태계 서비스와의 연동이 차별화 포인트다. ‘카카오 툴즈’를 통해 카카오맵,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멜론 등과 연결된다. 예컨대 “합정역 근처에 크로플 파는 곳을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카카오맵을 호출해 위치와 정보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단순 답변을 넘어 실행 가능한 서비스로 이어지는 구조다.
정 대표는 “출시 직후 200만명이 이용을 시작했는데 현재 800만명으로 확대됐다”며 “올해는 카카오톡의 고유 사용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챗GPT 포 카카오’로 이어지는 접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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