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소식] 일학습병행과정 고교 참여 확대 포럼 개최

프라임경제
일학습병행과정 고교 참여 확대 포럼 개최
■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 가져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0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일학습병행과정 고교 참여 확대 포럼을 개최하고, 직업계고–대학–기업을 잇는 지역 인재 양성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포럼에는 대구·경북 지역 일학습병행 협약고교 51개교 관계자와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지원팀, 관련 학과 교수진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기업 취업매칭플랫폼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을 확대해 대학-기업-고교 연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모빌리티·로봇 분야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 산업 수요에 즉시 대응 가능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분야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본격화한다.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편, 기업 연계 프로젝트 확대, 고교 맞춤반 운영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지–산–학 연계 거버넌스를 확대해 지역사회 공동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교육–훈련–채용–정착이 선순환되는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협약고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고교 재학 단계에서부터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입학 후 곧바로 기업 훈련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일학습병행과정은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인 취업을,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제공하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과정으로 고교–대학–기업이 하나의 교육 공동체로 연결될 때 지역 산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서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인력 양성의 핵심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 가져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7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한 성인학습자들의 값진 결실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위수여식과 2부 성인학습자 전체 학위수여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405명의 졸업생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배움의 시기를 놓쳤거나 새로운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들에게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대학이 구축해 온 성인직업교육 시스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영남이공대학교 최초의 성인학습자 전공심화과정인 사회복지서비스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역사적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은 2024년 6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해 2025년 110명으로 확대됐으며, 2026년 2월 첫 졸업생 58명을 배출하게 됐다. 

이는 지역 최초의 성인친화형 학사학위 과정이라는 점에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오전 11시부터 이어진 2부 성인학습자 전체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과, 건설시스템과, 모델테이너과, 글로벌외식조리과, 여행·항공마스터과 등 10개 학과에서 총 347명의 전문학사 졸업생이 배출됐다. 

347명의 졸업생들은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재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습자들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졸업생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김영미 씨와 김성중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학업과 생업을 병행해 온 동료들의 이야기가 노래와 어우러지며 행사장은 감동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주말·야간 수업, 블렌디드 러닝, 현장경력 학점인정, 맞춤형 상담제도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해 왔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외식산업체·관광기업 등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재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졸업식이 아니라, 배움의 용기로 삶을 다시 설계한 여러분의 위대한 도전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성인학습자가 언제든 돌아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의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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