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악의 사령탑’ 새 직장 찾았다...‘스페셜원’ 후임으로 급부상, 벤피카 복귀 유력! “포르투갈서 여전히 인기”

마이데일리
루벤 아모림./스포츠키다루벤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의 후임으로 벤피카에 부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과 계약이 만료될 경우 무리뉴가 그 자리를 제안받을 가능성이 높다. 무리뉴가 포르투갈로 향하면 아모림이 벤피카로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에 그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5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20라운드까지 승점 31점으로 6위를 마크했다.

루벤 아모림./영국 '토크스포츠'

구단과의 갈등도 불거졌다. 아모림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단순한 코치가 아닌 매니저”라고 언급하며 팀 운영 전반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결국 맨유는 지난달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구단 수뇌부는 변화를 줄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아모림의 경질을 발표했다.

아모림 감독은 현재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무리뉴의 후임으로 벤피카 감독직에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루벤 아모림./게티이미지코리아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도중 벤피카 지휘봉을 잡았고, 올여름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력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벤피카는 선수 시절 9년 동안 활약했던 아모림의 선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보낸 14개월은 커리어에 부담으로 남을 수 있지만, 포르투갈에서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부임 전 2020년 스포르팅 감독직을 맡아 프리메이라리가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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