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재산을 대상으로 가압류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세 사람의 개인 활동 수익 일부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첸의 주택 전세금 채권, 백현의 경기 구리시 아파트, 시우민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총 청구 금액은 26억 원이며, 첸 3억 원, 백현 16억 원, 시우민 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6월 첸백시는 정산 자료 부족과 장기 계약 문제를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SM 측은 이 과정에서 새 소속사 INB100의 모회사와 관련한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했다. 양측은 같은 해 6월 그룹 활동은 SM, 개인 활동은 INB100에서 진행하되 개인 활동 수익의 10%를 SM에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2024년 6월 첸백시는 SM이 약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갈등을 재점화했다.
또한 첸백시 측은 SM 임원들을 상대로 사기 혐의 고소를 진행했으나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처분됐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기한 음원 유통 수수료 관련 의혹도 무혐의로 결론났다. 지난해에는 세 명이 엑소 그룹 활동에서 제외되면서 갈등이 다시 부각됐으며, 양측은 여전히 개인 활동 매출 분배를 둘러싸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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