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영업적자… 올해 신작으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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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카카오게임즈가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4,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
11일 카카오게임즈가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4,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8종의 신작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11일 카카오게임즈가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4,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396억원이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대폭 축소되며 영업비용은 5,0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PC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의 콜라보 업데이트로 매출이 일부 개선됐으나,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신작 및 기존 게임 업데이트 성과가 부재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중심 사업으로 재편한 바 있다. 올해는 그동안 준비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게임 사업으로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게 카카오게임즈 목표다.

올해 신작 라인업은 △1분기 ‘슴미니즈’, ‘더 큐브, 세이브어스’ △2분기 ‘던전어라이즈’ △3분기 ‘오딘Q’, ‘프로젝트 QQ’ △4분기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C’, ‘갓 세이브 버밍엄’ 등 8종이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갓 세이브 버밍엄’은 PC·콘솔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부터 콘솔 시장을 공략한다. 다른 PC·콘솔 게임인 ‘크로노 오디세이’ 출시는 기존 올해 4분기 일정에서 내년 1분기로 변경됐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크로노 오디세이’ 일정을 재배치했다”고 말했다.

한상우 대표는 “게임 개발에 역량을 끌어모아 자체 IP 확장뿐 아니라 플랫폼, 장르, 지역별 다변화된 웰메이드 신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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