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한국 골프의 역사 '군자리 CC' 스크린골프 코스로 복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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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리CC 1번홀 항공샷. /골프존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골프존은 한국 골프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군자리CC’를 스크린골프 코스로 복원하고 전국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스크린골프장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군자리CC는 1929년 개장한 국내 첫 18홀 골프장으로, 한국 골프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후 도시개발에 따라 1972년 해당 지역이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전환되며 골프장으로서의 기능은 종료됐지만, 1번 홀 옆에 위치했던 우리나라 첫 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물은 현재도 어린이대공원에 ‘꿈마루’로 보전돼 있다.

골프존은 군자리CC의 역사적 자료와 기록을 기반으로 지난 20여년간 축적해 온 골프존의 시뮬레이터 기술력에 언리얼 엔진5을 적용해 코스를 복원했다. 코스 전반에 1929년부터 1971년까지 운영되던 당시의 지형 흐름과 분위기를 반영했으며 카트 도로와 지면 질감은 과거 군자리CC 환경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골프존은 언리얼 엔진5 적용으로 정밀하게 복원된 코스를 스크린골프 플랫폼을 통해 재탄생 시켰다.

골프존 가맹사업부장 이정우 프로는 “군자리CC 코스 복원은 한국 골프의 출발점을 현재의 골퍼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골프존은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골프 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스크린골프 콘텐츠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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