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유치원에서 화생방 초동조치 훈련을 펼쳐, 신속한 현장대처와 아이들의 생명보호 능력을 높였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이 10일, 부대 인근 유치원에서 화생방 신속대응팀 초동조치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생물무기 진단 장비와 제독 장비 등 8종 14대의 특수장비, 그리고 신속대응팀 요원 14명이 투입됐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생물학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대응팀의 현장 초동조치 역량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시나리오 브리핑으로 임무와 통제 범위를 명확히 한 후, 즉각 출동해 유치원이라는 특수환경에 맞춘 보호수칙을 강조했다.
화생방 상황이 발령되자, 요원들은 특수보호의와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현장에 투입됐다. 도착 즉시 아이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오염구역 표시와 접근 통제를 병행했다. 이어 생물무기 진단 장비로 오염지역을 탐색한 뒤, 시료를 채취해 분석팀에 신속히 전달했다.
현장조치 이후에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방독면, 보호의 등 화생방 장비를 직접 소개하고 시연했다. 요원들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장비의 역할을 설명하고, 희망 아동에게는 방독면·보호의 착용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각심과 친화력을 동시에 높였다.
훈련을 주관한 1전비 유푸른 화생방지원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초동조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안전 협력관계도 공고해졌다"면서 "향후에도 실전적 훈련과 관계기관 협조를 이어가 국민 생명과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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