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 개 일자리' 다시 꺼낸 천안시… 전 부서 총동원 '2026 지역일자리 추진단' 가동
■ "설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천안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대폭 확대'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연간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 부서를 묶는 컨트롤타워를 가동하며 고용 정책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계획이 아닌 실행'에 방점을 찍고 일자리 정책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천안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이행률을 높이고 연간 3만 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6년 지역일자리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추진단은 총 31개 부서, 120개 세부 일자리 사업을 아우르는 전담 조직으로, 시는 이를 통해 일자리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매월 1회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내부 행정 거버넌스를 강화해 일자리 정책의 실행력을 끌어올린다.
천안시는 이미 수치로 성과를 입증해 왔다. 2023년에는 목표 2만8000개 대비 2만8928개(103.3%)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2024년에는 목표 2만9000개를 넘어 3만766개(106.1%)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목표치인 3만 개를 웃도는 3만1117개(103.7%)를 달성하며 3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천안시의 일자리 정책은 △기업 성장과 연계한 민간주도 일자리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일자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민주도 일자리 △청년·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상생협력을 통한 상생 일자리 등 5대 전략을 축으로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산업단지 재직 청년 워라밸 프로그램, 탄소중립 시민 전문가 양성 사업 등 미래 산업과 청년, 돌봄 분야의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해 산업 전환과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강화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을 쏟는다. 소상공인과 노동자,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상생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적된 일자리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계획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며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일이 즐거운 도시 천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1월 최종 평가를 거쳐 차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설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천안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대폭 확대'
22개 생산자 참여·37개 품목 할인 판매…3만원 이상 구매 시 흥타령쌀 증정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오는 13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참여 규모와 품목 구성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 아우내농협 등 22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배와 흥타령쌀, 한우 등 37개 품목의 제수용품과 설 선물용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천안흥타령쌀 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품목과 가격 정보는 천안시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참여 단체와 품목을 확대하고, 사은행사까지 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했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천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농가에도 힘이 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