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처음…" 김수용, 생방송 중 박승대와 주먹질 난투극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생방송 중 동료와 난투극을 벌였다.

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김수용이 생방송 중 난투극을 벌였던 상대의 정체'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수용은 과거 박승대와 싸웠던 사건을 언급, "박승대가 KBS 공채 4기였고 내가 7기였다. 나이는 같다. 과거 연말 특집 방송에서 지석진과 고무줄 개그를 선보였다. 목에 고무줄을 걸고 멀리 가서 놓는 방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이었다. 클로징 멘트를 하던 중이었는데 박승대가 걸어왔다. 그때만 해도 나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선배라고 불렀다. 그때 박승대가 '야! 고무줄 튕기는 거 왜 했냐? 내가 대학로에서 애들 데리고 하는 건데 네가 그걸 왜 하냐'고 하는 것이다"며 "고무줄 개그는 다들 많이 했던 거다. 그래서 내가 '특집으로 한 건데 그게 뭐 대단하냐'고 했더니 박승대가 '어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생방송 중이니까 끝나고 얘기하자고 했더니 박승대가 갑자기 나한테 헤딩(박치기)을 했다. 나도 무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치고 박고 싸웠다. 둘이 키가 크니까 주먹질·발길질 하는 게 다 보였다"며 이후 김수용과 박승대는 희극인실로 끌려가 선배들에게 크게 혼이 났다.

이어 "선배가 '내가 코미디 40년 했는데 방송 중에 싸우는 놈은 처음 봐'라고 호통을 쳤다. 이후 박승대랑 둘만 있게 됐는데 박승대가 동갑인 내게 먼저 '친구하자'고 했다. 그래서 나도 '박선배 미안해, 나도 미쳤나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40년간 처음…" 김수용, 생방송 중 박승대와 주먹질 난투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