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불륜 의혹에 자취 감췄다…안보현과 애틋했는데 무슨 일? [스프링 피버]

마이데일리
/ tvN '스프링 피버' 11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안보현과 이주빈이 서로에게 더욱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11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와 윤봄(이주빈)이 각자의 과거와 현재의 위기를 함께 마주하며 안방극장에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5%, 최고 6.5%, 수도권 기준 5.2%, 최고 6.2%를 기록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선재규는 윤봄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아픈 과거를 처음으로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집에 불이 났던 날 아버지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결국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오랜 시간 시달려왔던 것. 그는 당시 조카 선한결(조준영)만을 데리고 집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백하며 이 사실을 알게 된 윤봄이 여전히 자신을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 안쓰러움을 더했다.

윤봄은 선재규를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고민하던 끝에 그의 친누나 선희연(손여은)을 직접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윤봄은 아직도 과거에 갇혀 살아가는 선재규를 이해하고 용서해 달라며 부탁했다. 이에 선희연은 "네 팔에 새겨진 상처는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단 증거가 아니다. 한결이를 살렸다는 증거다"며 선재규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사과를 건넸다. 선재규가 오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아무렇지 않게 선재규를 마주한 윤봄은 마침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그의 화상 흉터에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며 아픔을 감싸 안았다.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깊은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 tvN '스프링 피버' 11회

한편 신수읍에 정난희(나영희)가 다녀갔다는 소식을 들은 기자로 인해 윤봄의 과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았다. 기자가 신수읍을 찾아와 윤봄에 대한 취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이준(차서원)은 곧바로 윤봄에게 이를 알렸고, 우연히 이들의 통화를 듣게 된 선재규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했다. 윤봄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서울로 향한 선재규와 최이준. 그 과정에서 선재규는 오동표(이재무)에게 윤봄을 지켜달라 부탁하며 한층 깊어진 윤봄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윤봄이 "삼촌이 어딜 가셔?"라며 놀란 것도 잠시 선재규는 주저 없이 기자 사무실을 찾아가 유명 배우 정난희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윤봄의 사생활을 캐묻는 기자에게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는 최이준과 함께 불륜 의혹이라는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는 등 등장만으로도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선재규와 최이준은 서로를 친구로 생각해온 진심을 확인, 엇갈렸던 과거의 오해를 풀어내며 미소를 유발했다.

방송 말미 선재규는 심란한 마음으로 밤을 보내고 있을 윤봄을 찾아 아무렇지 않은 척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잠시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냈던 두 사람 앞에는 불안한 기류가 서서히 드리우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윤봄을 둘러싼 불륜 교사 의혹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신수읍이 술렁이기 시작한 것. 정난희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진 윤봄은 불길한 예감을 안고 선재규 앞에서 자취를 감추며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을 더했다.

'스프링 피버' 최종회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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