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명품 리뉴얼 효과에 핵심 점포 고성장 '지속'…"면세 사업부 턴어라운드 가치 재반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DB증권은 10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명품 리뉴얼 효과로 인한 핵심 점포의 고신장세 지속과 함께 외국인 인바운드 객수 증가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그동안 영업 적자를 면치 못했던 면세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로 올해 동사의 기업 가치에 면세 사업의 가치를 재반영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 상향 조정하고, 백화점·센트럴시티에 대한 타깃 멀티플을 15배로 높여 적용함에 따라 기존 32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5% 성장한 17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백화점 합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명품과 패션매출은 각각 20%, 6% 신장했다. 

면세 부문 매출액은 59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지속적인 할인율 관리와 적극적인 체화재고 소진을 통해 당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영업외단 인천공항 DF2 영업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1484억원이 반영되며 당기순적자를 기록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백화점 매출에 대해 높은 한 자리 수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지난 1월 백화점 전사 매출 18%, 외국인 매출 비중 7%를 돌파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인바운드 관광객수 유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가시성은 상승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면세 재고 효율화 또한 빠르게 진행되며 당 분기 이르게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 면세 사업부 영업손익은 100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센트럴시티는 80%를 상회하는 높은 투숙률에도 강한 수요가 지속되며 객단가가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하고 있어 유의미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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