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의정부 심혜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1위 자리를 탈환할까.
현대캐피탈은 9일 의정부 경민대학교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KB손해보험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은 16승 10패(승점51)로 대한항공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전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네 번 만나 한 번도 지지 않았는데 이날 패배의 쓴맛을 봤다.
다시 승리를 따내 1위 자리를 찾아와야 한다. 그런데 부상 악재가 닥쳤다.
미들블로커 최민호가 훈련 도중 손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7바늘을 꿰맸다.
경기 전 만난 필립 블랑 감독은 "블로킹 동작 중 오른손 부위를 다쳤다. 중요한 선수가 KB손해보험, 대한항공전을 앞두고 빠진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회복에 4~5주 정도 예상하고 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것이 인생이다. 최민호가 빠질 때를 대비해 다른 미들블로커들을 훈련시켜왔다. 전력 누수는 크게 없을 것이다"라면서 "유독 우리 팀에게 부상이 찾아오는 것 같다"며 허탈한 미소를 보였다.
최민호 자리에 누가 들어갈지 정확히 말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힌트를 줬다.
블랑 감독은 "손찬홍이 오랜만에 로스터에 들어왔다. 그동안 로스터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훈련을 너무 열심히 한 선수다. 스스로 줄 수 있는 하나의 열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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