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저격수'를 자처해 온 유튜버 김재환 전 PD를 상대로 한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김 전 PD가 게시한 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대표 관련 영상들을 비롯해 비방성 콘텐츠를 제작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여부를 중심으로 법률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김 전 PD 개인을 상대로 한 추가 소송도 준비 중이다. 김 전 PD는 지난해 4월부터 백 대표 및 더본코리아를 다룬 영상을 20편 이상 제작해 공개해왔다.
더불어 김 전 PD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로부터 약 4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맨 처음 백종원을 다루게 된 건 가맹점주들에 대한 연민 때문이었다"면서 "그런데 가맹점주들은 백종원이 아니라 내게 소송을 걸었다"고 호소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김 전 PD를 비롯해 비방성 콘텐츠를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유튜버들에 대해 올해 7월 시행되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이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해당 법은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허위·조작 정보를 온라인에 유통할 경우 피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 책임을 지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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