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월14일(토)부터 2월18일(수)까지 5일을 활용해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지로 생성형AI는 ‘단거리 퀵리턴’을 추천하고 있다. 짧은 비행시간으로 체력과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홍콩은 대표적인 단거리 퀵리턴 여행지로 설연휴 기간 이벤트를 소개한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설 연휴 전후 홍콩 전역에서는 대규모 춘절 행사가 펼쳐진다. ‘캐세이 인터내셔널 설 나이트 퍼레이드’는 설 당일인 2월 17일 저녁, 홍콩 문화센터를 출발해 침사추이 일대 주요 도로에서 열린다. 올해는 ‘베스트 포춘, 월드 파티’를 주제로, 말이 상징하는 힘과 활력, 전진과 성공의 의미를 담아 새해의 복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글로벌 기업과 홍콩 주요 기업·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꽃마차 행렬이 이어진다. 캐세이퍼시픽항공과 홍콩 디즈니랜드, 맥도날드 등이 기념 꽃마차를 선보이며, 홍콩 오션파크와 홍콩자키클럽(HKJC)은 각각 판다 캐릭터와 말띠 해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참여한다. 홍콩 브랜드 장난감 협회(HKBTA)도 처음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해 인기 캐릭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 공연단이 참여하는 글로벌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프랑스 공연단 ‘피에르 아 슈발’ △중국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 △캐나다의 코믹 아크로바틱 듀오 ‘레 비타미네’ △호주 치어리딩 팀 ‘맨리 씨버즈’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 설 연휴 기간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공원에서 설 맞이 꽃시장이 운영된다. 19일에는 샤틴 경마장에서 말띠 해를 기념한 새해 경마 대회가 개최된다.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람추엔에서는 소원 나무에 오렌지를 던지는 전통 행사인 '홍콩 소원 축제'가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웡타이신 사원 등 주요 사원에도 새해의 번영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홍콩의 설 명절을 상징하는 축구 행사인 ‘구정컵’도 연휴 전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오는 2월 21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홍콩 구정컵은 중국 홍콩 대표팀과 한국 K-리그의 FC 서울이 맞붙는다.
구정컵은 11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홍콩의 대표적인 명절 스포츠 이벤트다. 1908년 홍콩 리그 출범 당시 설 연휴에 축구 경기를 치르던 전통에서 시작돼, 이후 홍콩축구협회 주관 대회로 이어져 왔다. 올해 대회에서는 본 경기 전에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축구 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홍콩관광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콩행 페리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유효한 한국 여권과 홍콩 방문 전 7일 이내 마카오 입국 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경우, 터보젯을 통해 홍콩행 이코노미 클래스 페리 티켓 1매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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