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가드 스테폰 캐슬(22·미국)이 '4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캐슬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캐슬은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1분 51초간 뛰면서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40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스틸 3개와 블록슛 1개도 더했다.
엄청난 슛 감각을 자랑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번의 슛을 날렸다. 15번이나 득점을 올렸다. 야투성공률 78.9%를 찍었다. 3점슛은 5번 던져 3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3점슛 성공률 60%를 적어냈다. 자유투는 10번 기회에서 7번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1쿼터에 39-32로 리드했고, 2쿼터에 더 도망가며 81-67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에도 우위를 점하며 114-91, 23점 차로 전진했다. 4쿼터 들어 댈러스에 추격을 조금 허용했지만 큰 문제 없이 138-125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6승 16패 승률 0.692를 마크했다. 4연승 휘파람을 불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연패 늪에 빠진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0승 13패 승률 0.755)와 격차를 3.5경기로 줄였다. 빅토르 웸반야마가 16득점 11리바운드 더블 더블, 데빈 바셀이 17득점 6어시스트, 디애런 팍스가 15득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7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시즌 성적 19승 33패 승률 0.365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에 선 LA 클리퍼스(24승 27패 승률 0.471)에 5.5경기 차로 밀렸다. 마빈 베글리 3세(16득점 12리바운드) 등 교체 멤버들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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