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국가가 찍었다… '로컬100' 최종 선정 쾌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령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국가가 인정한 지역문화 아이콘으로 공식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발굴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국가 사업으로, 박물관·문화공간·전통시장·지역축제·체험형 콘텐츠·지역 브랜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7월 국민 추천을 시작으로 전국 1042개 후보 가운데 200개(1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서면 심사·대국민 온라인 투표·전문가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최종 100선에 당당히 포함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문화향유 영향력 △문화·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만의 독창적인 머드 자원과 세계적 브랜드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2026년과 2027년, 2년간 제2기 로컬100 선정 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에는 로컬100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 공식 누리집 게재, SNS·유튜브 홍보, 주요 교통거점 안내책자 배포 등 전방위적 홍보 지원이 이뤄진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만의 독특한 머드 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특화성과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17일간 열린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는 169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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